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에서 첨단 기술과 대폭 커진 체급을 무기로 한 신형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준중형 SUV 시장의 베스트셀러인 투싼이 차세대 AI 비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품고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 한 체급 커진 차체와 강인한 디자인 ‘아트 오브 스틸’
신형 투싼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키워 더욱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 차체 제원: 전장 4,700mm, 전폭 1,905mm로 확대되어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 익스테리어 디자인: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해 강철처럼 단단하고 입체적인 감성을 강조했습니다. 전면부는 차체가 더 넓어 보이도록 H자 형태의 시그니처 조명을 탑재했으며, 후면부는 입체적인 ‘프리즘 리어 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2. SUV 최초!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 AI 비서 ‘글레오 AI’ 탑재
이번 신형 투싼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단연 첨단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시스템의 결합입니다.
-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 현대차 SUV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매끄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글레오 AI(Gleo AI): 챗GPT처럼 사람의 자연스러운 말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운전자가 복잡한 조작 없이 말로 편하게 차량 기능을 제어하고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기능 추가 및 성능 개선이 가능하며, 터치 화면 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는 물리 버튼을 함께 배치해 운전 중 조작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3.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 전동화 편의 사양
성능과 친환경성을 모두 잡은 파워트레인 역시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 하이브리드 성능: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모터의 시너지를 통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 복합연비 17.4km/ℓ의 우수한 경제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발휘합니다.
- 스테이 모드(Stay Mode): 정차 중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무시동 상태에서도 냉난방을 비롯해 차량 내 영상, 음악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전동화 차량 특유의 쾌적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글로벌 맞춤 전략: 국내 시장에는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며, 북미 시장에는 사륜구동 및 오프로드 특화 사양을 강화한 ‘XRT PRO’ 모델이 함께 투입됩니다.
4. 향후 출시 일정 및 전망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뉴욕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이번에 소개하는 투싼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에 100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글로벌 전동화·디지털 전환 비전을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뉴욕 공개를 시작으로 이달 중 신형 투싼의 국내 공식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준중형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주도권을 쥐고 있는 투싼이 첨단 AI와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업고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